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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엄지의제왕】황준호원장 출연! 숨 막히는 고통! 호흡기질환 -2017.12.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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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1.02 19:00
조회수 : 10332
이메일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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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부는 겨울과 미세먼지 정체로 인해 대기질이 더욱 나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이 바로 기침과 콧물, 그리고 가래입니다. 당장은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여러 가지 호흡기/폐질환에서 나타나는 주요 신호이기도 한 만큼 증상에 대한 자세한 이해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2017년 12월 26일 방영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기침·콧물·가래 증상의 발병 원인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해 다루었는데요, 황준호 대표원장님께서 자문의로 참여하여 평상시 오해하고 있던 호흡기 증상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손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해결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호흡기의 구조

호흡기는 크게 나누어보자면 '상기도'에 해당되는 코와 입, '하기도'에 해당되는 기관지와 폐가 있습니다. 상기도 길목에는 '코'와 '목'이 위치하고 있으며 겨울철 대표적인 코와 목의 질환으로는 비염, 인후염 등이 있습니다. 


'인후염'은 세균의 감염으로 인해 목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목의 이물감과 기침, 고열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인후염을 방치하게 될 경우 천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코와 목의 수분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호흡기는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일명 '도미노 현상'처럼 한 곳이 지속적으로 세균이나 염증의 영향을 받거나 방치될 경우, 깊은 폐질환으로 연결될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코·목 건강에 대한 OX퀴즈

일상 속에서 '늘 목에 달라붙어 있는 듯한 답답함을 주는 가래, 과연 건강함의 신호일까?'

정답은 O입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셨던 문제이기도 합니다. '가래'는 기관지에서 분비된 정상 점액이 외부의 먼지·세균 등의 불순물, 염증과 뒤섞여 몸 밖으로 배출되는 일종의 신호입니다. 

하지만 호흡기가 건조해질수록 기관지 점액이 부족해지고, 점도가 끈적해지면서 가래를 뱉어내고 싶은 충동이 들게 됩니다. 그렇다면 가래는 무조건 뱉어내야 하는 것일까요? 정상인의 경우 하루 약 100cc 가량의 가래가 발생하게 되는데, 만약 형태가 맑고 투명하다면 굳이 뱉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색이 불투명하거나 진한 화농색, 푸르스름한색 등이 보이거나 스스로 배출이 어려울 만큼 끈적하다면 '목과 기관지의 적신호'이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1단계라고 할 수 있는 '누런색 가래'는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결핵후유증 환자의 가래에서 많이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특히 누렇고 끈적한 가래는 '만성기관지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중증폐질환인 COPD에 속하는 질환군이기 때문에 가래와 기침이 3개월 이상, 2년간 지속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붉은 벽돌색의 가래, '객혈'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기관지 내 출혈이 있다는 신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래에 붉은색이 함께 묻어나오기 때문에 스스로의 출혈 상태를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객혈은 중증폐질환, 폐암 등의 신호이며, 질환을 진단받은 적이 없다면 이미 병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빠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녹색가래는 인플루엔자간균이나 녹농균감염, 심한 염증이 있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가래의 형태이며, 역시 비정상적인 가래의 색이나 형태가 보인다면 빠른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문제, '콧물은 양쪽을 동시에 풀어내는 것이 좋을까?'

코의 양쪽이 뚫려있으면 한 번에 풀어내도 괜찮지만, 만약 코가 꽉 막혀있는 상태라면 한쪽씩 번갈아가며 풀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코가 막힌 경우 귀 뒤쪽, 눈, 머리로 압력이 가해지면서 두통, 중이염, 안구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성적인 비염 환자이거나 평상시 코막힘으로 고생을 한다면, 코가 자주 막히는 쪽을 체크하는 것도 비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문제, '마스크가 손씻기보다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까?'

정답은 X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습관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손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습관은 잦은 감기, 독감 등의 호흡기감염질환을 약 70%예방하는 매우 큰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씻지 않는 손으로 코, 입 등은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코/목감기를 예방특히 평상시 호흡기가 약했던 사람이거나, 호흡기/폐질환 환자라면 갑작스러운 찬 바람이 증상을 급격하게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코와 입 틈새 사이가 벌어지며 밀착력이 떨어지고, 호흡기가 제대로 보호되지 않기 때문에 보건용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코와 목을 촉촉하게 '박하훈증법'

박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페퍼민트'입니다. 체중증가, 스트레스, 갱년기 등은 상체의 뜨거운 열감을 몰리게 하여 호흡기 점액을 말리게 하는 주된 원인입니다. 평상시 몸이 뜨겁거나, 상체에 상열감이 오르는 증상을 느낀 경우라면, '박하'를 통해  몰린 열을 식혀주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박하는 감기, 인후통, 두통 등의 치료제로도 사용되는 약재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박하훈증법이란 무엇일까요? '훈증'이란, 물을 끓여 발생하는 증기를 사용해 부족한 호흡기 점막의 수분을 보충해주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마시는 물은 입자가 크기 때문에 호흡기에 직접적인 수분 공급이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물을 마셔도 목이 건조한 느낌이 가시지 않고 계속 갈증이나 목 이물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훈증요법'은 호흡기로 전달할 수 있는 수증기를 작은 입자의 형태로 변형시켜 수분 전달에 용이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박하훈증법 손 쉽게 따라하는 방법'

Ⅰ- 박하잎 15장, 계피 10g, 물 500ml를 준비한다.
Ⅱ- 박하잎 15장을 깨끗하게 씻는다.
Ⅲ- 끓는 물에 박하잎, 계피를 넣고 10분간 끓인다.
Ⅳ- 끓인 물을 그릇에 옮겨 담는다. 
Ⅴ- 수증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수건으로 얼굴을 잘 감싸고 코와 입으로 따뜻한 수증기를 들이마신다.

특히 박하에 함유된 멘톨 성분은 시원한 질감으로 막힌 코를 뚫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계피의 매운 성분은 수증기를 강하게 퍼뜨리는 효과가 있어 상호보완이 아주 좋은 궁합의 재료입니다. 일주일에 3번, 취침 전 꾸준하게 해준다면 코감기와 목감기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코와 목의 촉촉함을 유지하라!

코와 목 점막의 풍부한 수분을 유지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수삼'과 콧 속 염증을 완화하는 따뜻한 성질의 '대추'는 대표적인 호흡기질환 약재이기도 합니다. 특히 수삼은 수분 함유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기관지 보습 효과를 배로 증가시킬 수 있으며, 꿀은 호흡기와 폐를 튼튼하게 만들어 겨울철 만성기침 완화의 효능이 있습니다.


'수삼대추꿀차 만드는 방법'

Ⅰ- 수삼 10뿌리, 말린 대추 300g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다.
Ⅱ- 수삼은 몸통 부분만 편을 썰고, 대추는 씨를 빼서 채를 썬다.
Ⅲ- 썰어놓은 수삼과 대추에 꿀을 넣고 일주일 동안 숙성시킨다.



지금까지 겨울철 호흡기질환의 예방법과 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 속 관리법, 평상시 잘못 오해하고 있던 여러 가지 상식에 대해 이해해보고 알아보는 시간을 갖어보았습니다. 경희숨편한한의원은 언제나 호흡기질환과 폐질환에 대한 올바른 의료내용을 전달하고, 앞장서 발전해나갈 수 있는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끝없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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